부산 벡스코에서 ‘신종 식인성 병원체와 식품 안전’을 주제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35회 정기학술대회>가 11월 5~6일 이틀간 개최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회 개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셨다는 전향숙 회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는데요. 그만큼 건물 내에는 방역 시스템이 철저하게 갖춰져 있었고 모든 세션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일정한 자리의 간격을 유지한 채 진행 되었답니다.

코로나19는 식품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기에, 이번 학술 대회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세션들이 많았습니다.

본회의의 주제인 기모란 교수님(국제암대학원 대학교)의 ‘코로나19와 식품안전’에서부터 그 외에도 코로나 상황에 따른 식품위생관리의 정책 방향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식품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세션 등이 있었습니다.

곧이어 시상식에서 저희 부사장님께서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식품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0년도 식품 의약품 안전처장님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으셨답니다.

이번에 저희 Biomed는 Romer사의 키트들과, 스마트 잔류항생물질 기기, PCR기기, FT-IR분광분석기 등을 전시하였는데요.

-Romer 제품-

Strip kit : Lateral flow 기술을 이용한 strip타입으로 식품 공전 및 사료 관리법에 따른 곰팡이 독소별 정성 검사 및 식품 속 알러젠의 정성 검사가 가능합니다.
Elisa kit : 곡류, 견과류, 곡물, 동물사료 속 곰팡이 독소를 효소면역측정법(ELISA)을 이용해 신속하고 정량적으로 검출합니다.
IAC면역친화성 컬럼 : 다양한 종류의 식품과 사료 분야에 적용가능하며 곰팡이 독소 검출 전, 신뢰할 수 있는 전처리 과정을 위하여 설계된 면역 친화성 컬럼 입니다.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분석법을 이용하여 원유, 식육, 달걀 속에 들어있는 잔류 항생 물질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스마트 키트 입니다.

왼쪽에는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다양한 병원성 미생물의 정량 검출 분석이 가능한 미코바이오메드의 Real-time PCR과 오른쪽에는 FT-IR을 활용하여 식품 이물 분석 관리를 할 수 있는 브루커의 ALPHA Ⅱ 분광분석기 입니다.

올해는 PCR기기에 관한 관심이 특히 높았던 거 같은데요.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최근 식품위생 안전성 분야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